2022년 3월 14일(월) 확진 판정
(3월 13일 선별진료소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> PCR 검사)
신속항원검사 결과가 확진으로 인정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PCR 검사도 진행
<<증상 정리>>
-지극히 주관적으로 느낀 증상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세요 😂
3월 10일
어디서 감염된지 확실하지 않으나,
증상 발현 이틀전 확진자와 같은 공간에서 업무를 한 것으로 추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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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12일
오전 10시 눈을 떴으나 오한이 느껴져 수면
이건 분명 코로나다 싶음
오후 4시에 눈을 떴으나 지속적인 오한, 조금의 두통이 느껴짐
두통은 오랜 수면과 환기 부족인 것 같음
오후 6시 저녁으로 죽을 먹고, 오한이 사라지지 않아서 또 수면
이쯤되니 오래 누워있어서 허리가 더 아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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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13일
오전 10시 그 어느때보다 좋은 컨디션으로 눈을 뜸
전날 오랜 수면으로 상쾌함
전날 오한이 있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로 향함
(주변의 진료소가 "혼잡" - 90분 대기, 신도림 테크노 근린공원 임시선별진료소로 향함)
주차는 신도림 공영주차장도 있지만 매우 혼잡하였기 때문에 테크노마트 신도림점에 주차
(주차요금: 기본 30분 무료 + 추가 30분당 1,500원)
사실 당연히 음성일거란 생각으로 1시간 정도 예상했으나
실제 주차시간은 2시간 10분이었음
오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으나
외부에 2시간 서서 이리저리 움직이자니 약간의 두통이 생김
(고개를 돌리거나 앉았다 일어날때 귀 아래 부분에 찌릿한 두통)
* 신속항원검사 *
직원분이 앉아있으면 옆자리에 순서대로 착석
>> 자가 검사 키트와 같은 면봉을 주고 스스로 양쪽 콧구멍을 쑤시기
>> 면봉을 앞에 있는 튜브에 꽂기
>> 직원분이 튜브의 액체를 검사 키트에 분주
>> 10분 정도 대기
>> 이름을 불러주시고 키트를 보여주며 음성인지 양성인지 확인
사실 키트를 보여주실 때 선이 너무 흐려서
"역시 음성이네" 라고 생각했으나 직원분이 단호하게 "양성입니다, PCR 검사 받으세요"라고 하심 😂
그렇게 격리 시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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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14일~15일
약간의 코맹맹이 소리와
간혹 격한 움직임이 있을 때 귀 아래 찌릿한 두통이 있음
식욕이 평소보다 좋음
이건 출근을 안해서 그런것 같음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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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이후부터 격리 해제일까지는 머쓱할 정도로 증상이 없었다.
오히려 출근을 안하고 잘 쉬어서 안색이 좋아질 정도
재택치료자 생활지원금 신청은 격리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관할 동주민센터로 문의해야한다고 함.
신분증, 통장사본, 격리 시 받은 문자를 꼭 지참해야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!
*확진되고 나서 느낀점 *
젊고 건강한 사람이 옮기고
노약자가 위험해지는 질병이라는 말이 맞다는 것을 몸소 경험한 기분이었다.
모두 건강 챙기세요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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